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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돈코츠라멘! 이치란 보다 맛있던, 잇푸도 라멘 다이묘 본점

Japan travel

by 써니아 2018. 12. 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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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쿠오카 일본 여행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돈코츠 라멘. 


일본 첫 여행지인 오사카에서 이치란라멘을 먹고 돈코츠 라멘의 매력을 알게 된 뒤, 한국이나 일본에서 돈코츠 라멘을 참 많이 먹으러 다녔다. 그랬던 나에게 개인적으로 더 맛있게 느껴 졌던 잇푸도 라멘. 




후쿠오카 돈코츠 라멘 맛집 하면 이치란라멘과 함께 잇푸도 라멘도 유명하다. (보통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가는 곳은 이치란이지만) 


아침 10시 반 부터 돈코츠 라멘을 먹으러 열심히 잇푸도 라멘으로 향했다. 참고로, 잇푸도 라멘 다이묘 본점은 평일은 아침 11시 부터 오후 10시까지하고, 주말은 아침 10시 반부터 오후 10시까지 한다. 





오픈 10분 전에 도착해서 앉아 있는데, 일본인 2팀이 와서 같이 기다렸다. 여기 오던 길에 본 이치란라멘 본점은 줄이 더 길긴 했지만 한국인 관광객이 대다수 였는데, 이치란 보다는 일본인들이 더 많이 오는 곳 같았다.





메뉴판에 한국어와 영어가 모두 적혀있어서 주문하기 편했다. 가격대도 720엔과 820엔으로 적당한 편.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후쿠오카에서 마지막 돈코츠 라멘이기에 푸짐하게 골랐다. 기본 돈코츠라멘(720엔), 파추가(100엔)을 주문하고, 생맥주(350엔)와 미니교자(220엔) 추가 주문.





주문한 라멘이 나왔다. 나오자 마자 먼저 육수를 한입 먹었다. 나도 모르게 '아, 맛있다'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치란 라멘도 물론 맛이 있었지만, 쫌 짠편이었다. 하지만 여기는 덜 짜고 더 깊은 맛이라고 해야 하나. 여튼 정말 맛이 있었다. 지금까지 먹었던 돈코츠라멘 중 제일 맛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거기다가 720엔으로 이치란보다 더 저렴하다!






100엔을 내고 추가하는 파. 한국에서는 파를 돈내고 추가해 본 적이 없긴 하지만 돈코츠라멘을 먹을 때는 꼭 추가하게 된다. 파를 추가하면 향긋한 파 향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육수의 맛을 잡아 준다.  




이제 면을 먹을 차례. 육수가 만족스러워서 기대가 되었다. 차슈와 함께 먹을 먹었는데, 역시 맛이 좋았다. 라멘을 한입 먹고 생맥주를 한입 마셨는데,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아침 10시 반의 생맥주는 옳다.)




기본으로 들어있는 반숙 계란. 짭짤한 맛이 일품으로 하나정도 더 추가해서 먹는것도 추천한다.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야끼만두 한입만두라고도 하는데, 5개에 220엔이다. 


찌듯이 구워서 그런지 육즙이 살짝 있었다. 이거 한입 넣고 맥주 한잔 하면 정말 맛있다. 배만 안 불렀으면, 한입교자와 생맥주 한잔을 더 주문했을 지도 모른다. 혼자먹기에 양도 적당해서 꼭 같이 시켜 먹길 추천한다. 





너무 만족스럽게 식사를 마쳤다. 계산을 하려고 나오다 보니, 다양한 곳에서 맛집으로 선정되었다는 스티커 들이 붙어 있었다. 인정. 인정. 인정!!!





1,390엔으로 라멘, 생맥주, 교자까지 기분 좋게 먹었다. 

잇푸도라멘, 또 보자!



이치란 라멘 본점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클릭

[Japan travel] - 후쿠오카에서 이치란 라멘 본점을 가다!




잇푸도 라멘 다이묘 본점, 구글 평점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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