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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텐진 파르코, 원피스 굿즈 '무지와라 스토어' & '빌리지 뱅가드'

Japan travel

by 써니아 2019. 1. 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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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파르코에 있는 북 앤드 배드라는 북카페 컨셉의 게스트하우스를 구경하러 갔다가 신기한 스토어를 발견했다. 어릴 때 원피스 애니메이션을 봤는데, 그 원피스 굿즈를 판매하는 스토어가 떡하니 눈에 보였다. 


물론 굿즈를 살 정도로 좋아한건 아니었지만, 어린 시절 향수에 이끌리듯 무지와라 스토어(Mugiwara Store)에 들어갔다. 도쿄 타워에 있던 수준의 크기는 아니었지만, 디즈니 스토어 정도의 사이즈의 매장이었다. 





어린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이미지의 배경. 해적왕이 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루피의 배가 보인다.

나도 모르게 셀카를 여러번 찍게 되는 배경. 원피스를 전체 다 본건 아니고 일부만 봤지만 그래도 아는 만화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만약 내가 원피스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면, 간단한 굿즈 기념품이라도 사 왔을 테지만 사진 찍고 간단하게 구경한 정도로 만족했다. 별도의 굿즈 판매처가 백화점에 있을 정도로 원피스는 유명한 애니이긴 한듯.






그리고, 이곳 저곳 구경하다 발견한 곳. 빌리지 뱅가드(Villrage Vanguard) 원피스 굿즈 상품 스토어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다. 할로윈 시즌에 가서 할로윈 느낌이 나는 가게 분위기라 들어가 봤는데, 여기도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와 만화책을 팔고 있었다.




항상 가는 곳마다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코난 굿즈. 매니아틱한 느낌의 굿즈들이 꽤 많았고, 생각보다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많은 스토어.







어릴 때 재미있게 봤던 짱구는 못말려. 항상 5살 꼬마인 짱구 굿즈는 나름 귀여워서 하나 사보고 싶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봤던 초코비(짱구가 좋아하는 초코과자)가 팔아서 신기함에 찍어 봤다. 각 코너별로 애니메이션 굿즈가 세팅되어 있지만, 내가 아는 건 이정도.




생각보다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드래곤볼 만화책. 나는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인기가 많은 듯!






일본 캐릭터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캐릭터의 굿즈를 다 모아 놓은 곳으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쇼핑처럼 구경하러만 가도 좋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텐진역과 연결된 파르코백화점은 맛집도 많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애니메이션 굿즈 스토어도 구경하면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 보상으로 좋을 듯 하다.



안녕, 나의 어린 시절 만화




원피스 굿즈 스토어 '무지와라 스토어', 구글평점 4.4




애니메이션 굿즈 스토어 '빌리지 뱅가드', 구글평점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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