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나가사키 관광지, 사진 찍기 좋은 글로버 가든/구라바 정원

Japan travel

by 써니아 2018. 11. 14. 23:14

본문

반응형


나가사키에 도착하자마자 간 곳 글로버 가든(구라바 정원). 

유료 관광지이지만 잘 갔다고 생각했던 곳!




글로버 가든은 나가사키항이 내려다보이는 계승지 미나미야마테 언덕에 자리해 있다. 구 글로버 저택 및 정원은 외국인이 살던 곳이다 보니 메이지 시대의 서양식 건물과 꽃들이 가득한 곳으로 저택과 정원뿐만 아니라 나가사키 항까지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관광지 이다. 



글로버 가든은 제 1출입구(정문)과 제 2출입구로 나누어져 있다.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글로버 가든안에 에스컬레이터가 마련되어 있다. 정문으로 가게 되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내려오면서 구경이 가능고, 제 2출입구로 가게 되면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내려오면서 구경이 가능한 구조.


나는 엘레베이터가 궁금해서 글로버 가든 제 2출입구로 갈 수 있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했다.(무료)




구글맵에서 '구라바 스카이로드'라고 검색하면 찾아가기 쉽다.


노면 전차를 타고 이시바시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3~5분이면 엘레베이터를 탈 수 있는 구바라 스카이로드로 갈 수 있다. 무료로 이용 가능해서 주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엘레베이터를 2번 타면 후문으로 갈 수 있다. 첫번째 엘레베이터는 대각선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2번째 엘레베이터는 일반적인 엘레베이터 였다.







이렇게 생긴 곳을 본다면, 저기로 가면된다. 엘스켈레이터 같이 대각선으로 설치되어 있는 엘레베이터를 탈 수 있다.





2번째 엘레베이터까지 모두 타고 올라오면 이러한 풍경을 볼 수 있다. 글로버 가든을 들어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멋있는 풍광을 볼 수 있다. 나가사키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 하절기에는 저녁에도 운영하기 때문에 나가사키 야경도 볼 수 있어서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로버 가든은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다. 성인은 1인당 610엔을 내고 입장할 수 있다. 




입구 바로 안쪽에 매표소가 있어서 거기서 결제를 하면 된다. 성인 1인 당 610엔을 내면 아래와 같은 지폐 모양의 입장권을 준다. 입장권도 특색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한국말로 된 안내도가 있어서 구경하면서 어느 건물인지 전체적으로 이해하기가 좋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풍경 또한 참 이쁘다. 글로버 가든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연못.





글로버 가든 안에는 카페가 있다. 오전 11시에 오픈하는 곳으로 사람이 많지 않으면 나가사키항이 보이는 창가에 앉을 수 있다. 나는 11시 20분쯤 도착해서 내가 원하는 자리에 편하게 앉을 수 있었다. 옛느낌이 나는 빈티지한 인테리어.


나가사키에서 유명한 카스테라와 더치커피 한잔으로 참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ㅇ 카페 관련 포스팅  [Japan travel] - 나가사키, 글로바 가든 앤틱한 분위기 카페








향긋한 티와 달콤한 카스테라를 먹고 더 돌아 보기로 했다. 전체적으로 건물들이 고풍스러운 목조건물이라 사진을 찍으면 색감이 빈티지하게 나와서 더 멋있었다. 평일 오전에 갔더니 사람도 많지 않아서 구경하기가 더 좋았다.





건물마다 오르골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정원이 꾸며져 있는곳, 예전에 살던 사람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방들이 꾸며져 있어서 천천히 산책하면서 돌아보면 여유가 저절로 생겼다.





언덕에 있는 가든이다 보니 서양식 건물 뿐만 아니라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나가사키항이 정말 멋있었다. 바다와 이국적인 건물들로 인해 정말 일본에 와 있구나 라는 느낌이 물씬 들었다.




글로버 공원을 다 돌고 제 1출입구 쪽으로 나오면, 나가사키 짬뽕 원조집이 바로 근처에 있다. 글로버 공원을 산책하고, 점심에 원조집에서 짬뽕까지 먹고 나니 나가사키 관광코스로 딱 좋았다.




나가사키에서 꼭 추천하는 관광지 중 하나, 글로버 가든(구라바 정원)





구라바엔(글로버정원), 구글평점 4.1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