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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보러 남산타워 걸어 올라가기! (tip. 가장 가까운 주차장)

Korea Daily

by 써니아 2021. 6.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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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날씨가 참 좋아졌다. 야경도 볼 겸 남산타워에 걸어서 올라가 보기로 했다. 근데 막상 케이블카가 아닌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려 하니 어디에 주차를 할지 고민이 되었는데, 주차장에 남산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라고 써 있어서 아무 고민 없이 주차를 했다.

나처럼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을테니 공유를 해보겠다!

빙빙 돌려서 이야기 하지 않고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바로 여기다!

안중근의사 기념관 주차장
서울 중구 회현동1가 100-266


 

위와 같은 건물이 보이면 남산타워에 걸어가기 가장 좋은 주차장을 제대로 찾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생각보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어서 좋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리면 남산타워가 바로 보인다. 남산타워가 보이는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남산타워 올라가는 첫 계단이 보인다. 1,160m만 올라가면 된다.

계단을 보면 괜히 걸어올라 간다고 했나 싶어진다. 이게 그냥 오르막이면 괜찮은데 계단을 올라가는게 생각보다 다리가 후들거린다.

그래도 살살 올라가다 보면 볼만한 풍경이 있어서 위로를 받으면서 천천히 올라갈 수 있다.


슬슬 남산타워가 저 멀리 보인다. 계단 중간에 이런 나무가 있다면 1/3정도 올라간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멀리 보이던 남산이 점점 가까워 진다. 출발한지 20분 정도 되면 이정도 사이즈로 보인다.

주차장에서 출발한지 30분 만에 남산타워 바로 앞에 도착했다. 무한도전에서 자주 보던 팔각정 바로 앞 그 위치다. 추억의 장소!

남산타워에 엘레베이터가 있는데, 계단으로 올라오면 T1(현위치)에 도착하게 된다. 남산타워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한층 아래로 내려가면 된다. 나는 물이 마시고 싶어서 1층의 GS25부터 다녀왔다. 참고로 코로나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6시나 8시 이후에는 상점이 정상운영하지 않는 곳이 많았다.

1층의 티켓 부스에서는 전망대 티켓 발권이 안된다. 그러니 5층으로 가면 된다.

나는 11번가에서 세일하는 남산타워 티켓을 구매했고, 만약 미리 구매하지 않았다면 통신사 할인을 받아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나처럼 자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버스 02, 04번을 충무로나 명동 등에서 타고 오면 계단 없이 편하게 남산타워에 올라올 수 있다.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남산타워 N서울타워는 영업시간이 위와 같다.

N서울타워 영업 시간
평일 : 12시~21시
주말 및 공휴일 : 11시 ~ 22시

 

참고 할 수 있는 정보는 크게!

미리 티켓을 구매했다면 매표소에 가서 구매처, 전화번호 뒷자리를 말하면 바로 티켓 발권을 해준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썰렁한 매표소에서 교환했다.

전망대 입구로 들어가면 뭔가 사진찍을 법한 느낌의 조명아트가 펼쳐진다. 나는 야경이 메인이기 때문에 쿨하게 사진 한장 찍고 패스.

 

엘레베이터를 타러 가면 사람이 아무도 없다. 직원분이 엘레베이터를 직접 운행하기 때문에 타고 있으면 얌전히 대기 하고 있으면 된다. 올라갔다가 오시기 때문에 5~10분 정도 대기 하니 문이 열리면서 직원분이 엘레베이터 안내를 해주셨다.


원래 이랬는지 모르겠지만 롯데타워 전망대 처럼 엘레베이터 상단에 영상이 틀어져있다.


드디어 정상 도착! 생각보다 사람은 많지 않고 야경이 보인다. 안개가 끼어서 약간 흐릿하지만 역시 야경은 옳다.

기념품 샵도 있지만 사람이 진짜 너무너무 없다. 관광하는 곳이라 그런지 요즘에는 진짜 사람이 없는 듯하다.


역시 뭔가 답답할 때는 야경이 최고인듯하다. 야경을 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1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그리고 투썸플레이스도 있는데 21년 05월 기준 오후 6시까지만 운영을 한다. 여유롭게 커피한잔 하면서 야경을 보지 못하는 것은 아쉬웠다.

야경을 보고 내려오니 전망대 보다는 남산타워 주변에 사람들이 더 많았다. 다들 남산타워 배경으로 인증샷 하나씩 찍는거 보니 전망대 보다는 남산타워 근처에서 야경을 보거나 사진을 찍는 사람이 더 많았다.

올라올때는 그렇게 힘들었는데 내려갈때는 야경이 이뻐서 그런건지 생각보다 편하게 내려왔다. 야경을 보면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도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산타워 전망대를 올라가지 않더라도 슬슬 걸어 올라가서 야경보고 남산타워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내려오는 것도 데이트 코스로 참 좋을듯!

마지막 정리!

 

남산타워 걸어올라기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안중근의사 기념관 주차장" 이다.
가장 중요한 주차비는 아래와 같다!

- 소형차 : 150원 / 5분
- 중형차 : 300원 / 5분
- 대형차 : 450 /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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